Posted on 2019-07-28 Posted By: PastorChoCategories: 항상여기먼저-주간도전
CELL WEEK 26
리더가 된다는 부담감을 줄여주는 가이드!!
1.
건강한 셀에서는 리더의 재생산이 일어납니다.
구성원들이 수적으로 증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셀을 통해 리더로 세워지는 사람들이 계속 나올 때 그 셀은 진정 건강한 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비 리더를 세우는 과정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리더가 되면 당연히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일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리더가 되는 것 자체에 부담감을 갖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리더가 된다는 것에 대해 어떤 부담감을 갖고 있을까요?
그리고 셀 리더는 그런 부담감에 대해 어떤 대답을 줄 수 있을까요?
예비 리더들의 마음 속에 있는 부담감들과 그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2.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람들이 리더에 대해 갖고 있는 가장 잘못된 오해 중 하나는 리더는 멤버들이 하는 모든 질문에 대답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그 어떤 리더도 모든 질문에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고 분명히 인정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이런 노력의 한 부분으로 우리 교회는 리더십들이 함께 모여 현장의 상황들을 나누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잘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나도 헤매는데 어떻게 영적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는가?
모든 리더가 영적 거인은 아닙니다.
그리고 리더가 된다고 해서 반드시 영적 거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리더로서 모범을 보여주어야 하는 책임은 있지만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멤버들 앞에서 정직하고 겸손한 태도를 취하는 리더…
날마다 말씀 앞에 서서 묵상하며 각자의 길을 말씀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리더는
분명 멤버들로부터 존경을 받게 될 것입니다.
4.
가이드 역할을 얼마나 오래 해야 하는가?
어떤 리더든지 멤버를 평생토록 책임지고 가이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리더가 멤버를 책임져야 할 기간은 인생 전체에서 한 단계, 혹은 일정 기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멤버의 모든 일을 책임지거나 가이드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5.
멤버가 영적 성장이나 개발을 원치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 자신의 영성 개발 외에는 다른 어떤 사람의 영성도 책임질 수가 없습니다.
리더가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책임은 도전을 주고 격려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뿐입니다.
멤버에게 영적 성장과 개발을 권유하고 권면하는 것이 리더가 해야 할 몫이지만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멤버의 몫입니다.
리더로서는 자신이 먼저 영적 성장의 길을 즐거이 걸으며
그 길에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축복을 누리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6.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은 리더로 부름 받은 것이지 해결사로 부름 받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더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도 없으며 그런 문제는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우리 교회의 경우 가장 먼저 리더십을 통해…
그리고 헌신팀이나 존리더를 통해, 또한 목사님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7.
하나님이 나를 영적 지도자로 부르시는 것이 확실한가?
분명 셀 리더가 영적 지도자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리더는 영적 지도자 보다 영적 친구의 모습으로 셀원에게 다가갈 때 더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당신을 영적 지도자로 부르시는 이유는
당신이 갖고 있는 무엇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계획과 의지에 달린 문제입니다.
당신은 그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8.
리더가 되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는 예비 리더에게 리더로서 당신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어드바이스는 당신 자신의 경우를 솔직하게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비 리더의 그 부담감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것입니다.
무조건 하라고 강요하기 보다는 예비 리더 스스로 리더에 대한 비전과 사명을 확인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입니다.
9
육적인 성장은
어쩌면 밥 잘먹고 하루 하루 잘 지내면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시간이 흐르면 성장해 가는 것이 육체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성장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영은 저절로 성장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존재의 이유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심을 바르게 알아갈 때 성장합니다.
그러나 그런 순간에도
리더로서의 사명에 나아가는 것이
두렵고 고민스러운 시기가 오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래서 적절한 시기에 도전을 주고 믿음으로 성장의 자리에 나아가게 도와야 합니다.
힘들내서 생명을 낳는 생명을 세워가는 우리가 되십시다.
아자자
홧팅
Melbourne CITY Church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