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08-25 Posted By: PastorChoCategories: 항상여기먼저-주간도전
CELL WEEK 30
비전은 희생을 요구합니다!!
1.
8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겨울의 차갑고 외로운 계절이 지나고
이제 6시가 조금 넘으면 환히 밝아 오는 여름이 다가옵니다.
시간은 흐르면서
그 안의 우리의 흔적을 남깁니다.
어떤 흔적들을 남기고 있는지 잘 되돌아 보십시다.
연초에 세운 계획과 여러분을 사로잡았던 비전이 구체화되어 삶을 변화시키는 흔적들이 있습니까?
단지 비전으로만 그치지 않는 최고의 방법은 기꺼이 대가를 지불하는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2.
비전은 항상 희생과 위험 감수를 수반합니다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모든 비전은 희생과 위험을 내포합니다.
리더가 불확실성을 느낄 경우… 그것은 따르는 이들의 마음에 이르면 언제나 증폭됩니다.
존 맥스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비전을 받아들인다기보다 리더를 받아들인다. 리더가 비전을 손에 넣으면 그 다음에 비전을 받아들인다.”
만약 하나님이 당신의 마음에 비전을 주셨다면
당신을 불러서 그것을 성취하도록 헌신하게 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성공에 대한 보장이 없더라도 헌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도시 빈민층 아이들을 위해서 실제로 무엇인가를 하는 사람과 다만 마음으로 부담만 느끼는 사람의 차이는 가진 것의 많고 적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위험을 감수하고 희생을 감당하려는 의지의 차이입니다.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은
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 그 방법을 모를 때도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비전만 가지고도 뛰어드는 사람들입니다.
3.
카렌 베넷 이야기
1990년 2월 3일 스물 세 살의 미혼 백인 여성 카렌 베넷과 그녀의 친구 다섯은 애틀랜타의 가장 위험한 지역에 있는 낡고 버려진 나이트클럽으로 이사했습니다.
빈민지역 아이들의 눈 속에서 발견한 절망감을 도저히 외면해버릴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은 그들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가끔은 그들 스스로도 진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지 자신이 없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카렌은 열여섯 명의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주말 예배를 통해 매주 3천명 이상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십대 아이들이 2백명이나 모이는 한 청년 예배도 후원하고 있습니다.
1994년에는 공동체 내에 사립학교도 하나 설립했습니다.
125명의 학생이 등록했고, 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대기자 명단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렌과 동료들은 그들이 경험하게된 성공을 일궈내기 위해 수많은 대가를 치러왔습니다.
일흔 번도 넘게 파산했고, 몇 년 전에는 강도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십대 아이들에게 동료 세 명이 두들겨 맞았고 난사된 총에 버스 유리창이 모두 박살나기도 했습니다.
예배 첫 시간에 참석했던 아이들 가운데 열 명이 살해당했습니다.
카렌이 맨 처음 치른 장례식 역시 그녀를 돕던 동료의 장례였습니다.
이 모든 일들에 대한 카렌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통해 하도록 요구하시는 일이 너무 많다거나 또 너무 불편하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기적을 절대 보지 못할 것입니다.”
4.
비전은 언제나 누군가가 먼저 가기를 요구합니다
우리 스스로 가려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을 인도할 수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희생과 위험을 감수하는 본을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의 불타는 비전을 다른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희생의 경계선을 넘어서면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하나님께 확실히 맡기게 됩니다.
그 단계가 되면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보여주지 않으면 우리는 곤경에 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실질적인 삶과 내일이 하나님의 손에 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남아 있는 2019년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따라 우리가 약속하고 달려갈 때
신실한 희생과 헌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비전을 기적으로 구체화시키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5.
희생이 없는 사랑은 없습니다.
사랑은 희생입니다.
예수님의 희생이 사랑이요 그 사랑이 바로 우리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꿈만 꾸지 말고 꿈을 성취하는 우리가 되십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안전한 항구에만 정착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폭풍치는 바다를 향해 나아가게 하십니다.
힘내서 나아가십시다.
우리 교회의 성도들은 대부분 리더로서 성장하여 각자의 사명의 현장에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바로 그곳… 하나님의 진심을 알기에 달려간 사명의 현장에서
우리에게 주신 그 사명과 약속을 따라 묵묵히 걸어가는 성도들이 있는 것입니다.
문제를 만나면
불평하고 뒤돌아서거나…
자신도 모르게 핑계와 변명을 만들며 남에게 정죄감을 주며… 태업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무릎꿇고 기도하며, 지체들과 함께 협력하고 도우며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창조적인 노력을 다해가는 것이 참된 성도의 모습입니다.
힘들내십시다.
아자자
홧팅
Melbourne CITY Church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