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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ELL WEEK 10 (2020.04.05-04.11) 무슨 일이든 목적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Posted on 2020-04-05  Posted By: PastorChoCategories: 항상여기먼저-주간도전

CELL WEEK 10
 

무슨 일이든 목적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1.
* 셀 사역 목표가 불분명한 교회의 증상들 *
 
– 셀의 목적에 대해 리더들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 셀 사역의 발전의 길목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다.
– 교회 공동체에 가장 헌신적인 사람들간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 교인들이 교역자들로부터 지나치게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 셀을 향한 교회의 시야가 근시안적이며 교회 전략 중에서 셀이 차지하는 역할을 모르고 있다.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전속력으로 달려가고 있는 자동차를 타고 있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을 하면서 그런 위험천만한 일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셀 사역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교회들은 셀 사역을 시작한다는 흥분에 들떠서 여러가지 토론을 하지만
셀 사역의 실제적인 목적을 정하지도 않고 그들의 교회에 맞는 셀이 어떤 것인지를 정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분명한 셀의 목적과 각자의 역할들, 생명을 낳는 생명을 세우기 위한 성장과정등이
명확히 계획되어 있어서
지금 우리는 그 길을 따라 달려가고 있습니다.

2.
A. 셀의 목적을 기억하라.

셀 사역을 하다가 보면 현장에서 여러가지 저항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인도자들이 충돌을 피하고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편하게 느껴지는 방법을 택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면 처음 목적이 왜곡되고
그렇게 점차 시간이 흐르다보면 나중에는 모이는 목적조차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Works 시간을 통해 계속해서 우리의 목적과 구체적으로 그것을 어떻게 현장에서 일구어갈 것인지를 나누고 함께 약속을 따라 힘을 모아야 합니다.
쉬운 방법이 아니라 옳은 방법을 찾고자 함께 힘을 모으고 나아가는 것이 셀 모임입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B. 목표를 명확하게 통일하라.

한 목적 아래에서 우리가 달려가지만
한 셀에서 함께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의도는 다 좋지만 방법이 통일 되지 않으면 결국 서로 힘만 빼고 맙니다.
마치 줄다리기 시합을 할 때 같은 팀이 힘을 모으는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결국 상대방에게 질질 끌려가게 되고 마는 현상과 같습니다.

3.
주일을 기준으로
예배에 앞서 서로 연락하고
예배 전에 함께 모여 셀 식구들이 모두 예배를 사모하는 순종의 목표를 가지고
예배 후에는 한 셀에 연결되거나
또 새롭게 연결되는 분들을 뜨겁게 환영하고 한 식구된 것을 감사할 수 있는 교제들을 하며
주일을 마감하기 전에 강단을 통해 들은 설교를 묵상하고 되새기고 결단합니다.
서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연락하며 서로의 묵상을 돕고 묻고 나누며 새로운 한주를 말씀대로 살아갈 준비를 합니다.

월요일부터는 묵상과 결단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를 따라 빛과 소금된 삶을 살아가는 순종의 길을 걷는 겁니다.
주 안에서 예수의 피로 연결된 지체들과, 특별히 VIP 전도대상자들과 여러가지 방법(Kakao Talk, Email, Facebook, MSN…, Offline 만남)으로 믿음의 소통을 나누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주중의 중간쯤 셀들이 함께 만나
주일 후 삶의 현장에서 힘차게 걸으며 겪었던
믿음의 삶, 절망의 어려움, 새롭게 알게 되는 하나님의 도우심등을 서로 나누며
지친 자를 격려하고
흔들리는 지체들에게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감의 기쁨을 나누고
서로 함께 다시 한번 말씀을 되새기고 남아 있는 주간을 하나님의 뜻대로 힘차게 살아가는 마무리 하는 겁니다.

여러가지 구체적인 목표들을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나누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현재처럼 바이러스로 인해 서로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밖에 없는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함께 직접 만날 수는 없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존재의 목적과 사명은 계속되기에
현 시대의 발달된 온라인 연결 방법을 통해 서로 함께 주신 사명의 길을 걷는 것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4.
이런 순종의 삶은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온전한 부르심과 그 목적을 바르게 알아야 가능합니다.
 
어떤 사람이 친구들과 함께 식당을 열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들은 식당을 할 가게를 계약하고, 접시와 식기들을 구입했습니다.
잘 차려진 식당 문을 열면서 들어오는 손님들에게 한 친구가 이렇게 말합니다.
“독일식 식당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러자 옆의 친구가 깜짝 놀라며 이렇게 묻습니다.
“나는 우리가 이탈리아식 식당을 여는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친구는 “일식집 아니야?”라고 말합니다.
그때 그들은 식당을 열기 위해 서두른 나머지 어떤 식당을 열 것인지, 그리고 메뉴는 무엇으로 할 것인지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말도 안돼. 그런 식으로 식당을 여는 사람이 어디있어?’라고 반문하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실제로 너무나 많은 교회들이
어떤 셀 식당을 열 것인지, 어떻게 이 사역을 구체적으로 할 것인지를 결정하지 않은 채
무작정 셀 식당 문을 여는 것에만 서두르고 있습니다.

사역목표를 분명하게 하는 일은 물론 힘든 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역 목표는 필요한 에너지와 나아갈 방향을 제공할 것입니다.

5.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직접적으로 만나는 셀 모임을 대신해서 온라인으로 만나고 있지만
셀 모임의 속도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속도가 빨라질수록
운전자들은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과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임은 의미없는 사교모임이 아니라
생명이 생명을 낳게 하는 생명을 세우는 모임임을 잊지 마십시다.
향방없이 달리는 사역이 아니라
분명한 사명과 부르심이 있는 사역임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우리의 사명과 목적을 기억하고 셀 중반전을 맞이하고 열매맺는 내일을 위해 달려가십시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을 알고
그래서 우리가 우리 교회를 통해 그것을 이루어가는 약속과 방법, 각 모임의 목적을 안다면
우리는 우리 앞에 어떤 상황과 환경이 다가와도 그것을 바르고 온전하게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모두 모두 힘내세요…

아자자
홧팅

Melbourne CITY Church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