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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ELL WEEK 07 (2020.03.15-03.21) 영적가족 셀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을 타협치 말라!!

Posted on 2020-03-15  Posted By: PastorChoCategories: 항상여기먼저-주간도전

CELL WEEK 07
 

영적가족 셀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을 타협치 말라!!

1.
셀 멤버들이 소속감을 느끼게 하고, 모임 시간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여기게 하며,
또한 각자가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셀 시간에 성경을 공부하고 그 말씀에 비춰진 자신들의 모습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만 합니다.
또한 셀 리더는
멤버들이 주중에 꾸준히 성경을 묵상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하며
셀 성경 공부를 위해
미리 준비해 오도록 독려(격려)해야 합니다.
교회 셀에서 성경이 다뤄지는 것은 지나치게 당연하지 않느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셀에서 성경을 성실하고 주의 깊게 다루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셀 모임 외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셀 모임에서 하는 것을 가지고 자칫 자신들은 괜찮은 셀모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2.
주일 강단이나, 셀에서 말씀을 나누지 않는 것은 심각한 영적 후폭풍이 불어오게 됩니다.
나비효과와 같습니다.
마치 셀을 시작하는 순서, “개회선언”과 같이
성경을 한 구절 읽거나, 정해진 성경을 돌아가면서 읽는 것이 전부인 경우도 있고…
예배 시간에 목사님의 설교를 다시 다루는 정도로 그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멤버들의 신변잡기, 경제문제, 교육문제, 시사문제, 건강문제 이야기로 채워집니다.

이렇게 셀에서 성경이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각자 멤버들의 관심사들을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면…
일단 그 모임을 준비하는 데 부담이 없고,
모였을 때 쉽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각자가 관심사를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이 끝나고 돌아가는 멤버들에게 남는 것은 허무한 느낌뿐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왜 이 모임이 있는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이 나타날 것이며, 실제로 영적 성장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

3.
미국의 윌로우크릭 교회는
2003년부터 1,000여 개의 교회를 전문적인 설문조사 도구를 사용하여 조사한 결과 보고서 “MOVE”(국제제자훈련원 간)를 통해 “모든 개인적인 신앙 훈련 중에서도 ‘성경 묵상’이 다른 어떤 신앙 훈련보다도 영적 성장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친다… 다른 어떤 신앙훈련보다도 이 요소가 두 배의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성도들에게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으라고 조언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우리는 이것을 당위의 문제로 가르쳐야 한다. 그것을 고집스럽게 요구하라. 그리고 계속해서 그 과정을 주시하라. 매주 성경을 묵상할 것을 성도들에게 도전하라”(p. 191)고 말합니다.

4.
그렇기에 셀 리더는
결코 성경을 공부하지 않고 셀 시간을 보내려는 유혹과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셀 모임 외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셀 모임으로 대체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유혹 중 가장 많은 것은 우리에게는 친교가 필요하다, 서로를 알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결국 신앙의 태도에 말씀을 소홀하게 하고 다른 대체물을 찾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충분한 친교시간을 갖기 위해 한 번쯤 성경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지 않느냐,
성경공부를 꼭 해야 한다면 짧고 간단하게 끝내고 다른 시간을 가져도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에 휩쓸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리더들은
교회에 속한 셀들이 그 시간마다 성경을 제대로 공부하며 삶에 적용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지
끊임없이 점검하며
모두가 모인 예배, 집회 시간에는 셀마다 성경을 공부해야 함을 강조해야 합니다.

5.
우리가 셀로 모이는 목적이 또 하나의 친교 단체를 만들기 위함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성도의 친교는
성경 말씀 아래에서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타협하지 말고
성경을 펼치고 이번에 다룰 본문을 다루십시오.
성경을 공부하고, 거기에 자기 삶을 비춰보는 시간이야말로 신변잡기와 농담을 나누는 시간이 줄 수 없는 참된 친교를 경험하게 해 줄 것입니다.

6.
성도들의 친밀해지는 나눔도 필요합니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는 시간들을
자칫 다른 목적으로 대체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바쁜 삶이지만 일상의 삶을 통해 별도의 시간들을 만들어 친숙해지는 교제들도 풍성히 나누어 가십시다.
 
주일예배와 셀 모임의 주된 목적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이 시간들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또는 주중에 하지 못한 교제를 나누는 정도 식으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주일 강단의 말씀은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삶 속에서 성경 안으로 들어갈 때
바르게 나아갈 수 있는 길 성도로서 어떤 가치를 따라 살 것인지를 제시합니다.
그 길을 걸을 때 우리의 생각이 변하여져 가고
더 나아가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말씀요약결단용지를 잘 활용하고
그리고 맨 뒤에 나오는 ‘한주간의 거룩한 삶을 위한 질문들..’을 중심으로 생각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물론 그 질문에만 국한 되지 않고
더 필요한 질문들을 새롭게 던지고 깊어질 때 비로서 성경의 힘을 맛보게 될 겁니다.
 
힘들내십시다…ㅋㅋ

아자자
홧팅

Melbourne CITY Church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