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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QUIP WEEK +01 (2020.01.05-01.11) 끌려가는 인생이 아닌 주도하는 인생을 살아가자!!

Posted on 2020-01-05 Posted By: PastorChoCategories: 항상여기먼저-주간도전

EQUIP CELL WEEK +01

끌려가는 인생이 아닌 주도하는 인생을 살아가자!!

1.
아프리카에는 스프링복springbok’이라는 산양이 살고 있다.
이들은 몇 마리씩 살다가 개체 수 보호를 위해 점차 수를 늘려 수천 마리씩 떼를 지어 산다.
그런데 커다란 무리를 형성하게 되면 자신들도 모르는 큰 위기에 봉착하고 만다.
뒤에 있는 양일수록 먹을 풀이 부족하여 본능적으로 앞으로 밀고 나가려다 보니 계속 서로를 밀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가 한 마리가 앞으로 나가 풀을 차지하기 위해 정신없이 뛰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모든 산양들이 덩달아 뛴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왜 뛰는지도 모른 채 뛰다 보니 멈출 수도 없다.

2.
그렇다면 이 광란의 질주는 언제 멈추게 될까?
안타깝게도 벼랑 끝에 다다를 때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산양들은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90퍼센트가 벼랑 아래로 떨어져 죽는다.
그리고 살아남은 산양들은 다시 흩어져 살다가 또다시 떼를 지어 질주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한다.
굳이 뛰지 않고 천천히 풀을 뜯어 먹어도 되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뛰지 않아도 될 텐데 참으로 답답하다.

3.
그러나 과연 우리의 삶은 스프링복과 많이 다를까?

우리에게도 강력한 모방 본능이 있어 자신에게 맞는 길을 가기보다 앞사람의 뒤꽁무니를 쫓아가거나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살아가기 쉽다.
문제는 그러한 삶이 스프링복의 경우처럼 위험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열심히 뛰는 것처럼 보이지만 떠밀리는 것이지 능동적으로 뛰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열심히 산다고 해서 그 사람이 자율적으로 산다고 말할 수는 없다.

4.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맞서야 할 것은 거짓이 아니라 사이비다.
진실인 척하는 것들이다.
거짓은 눈에 잘 보이지만 사이비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은 짝퉁임에도 진품이라고 믿는 것처럼 우리는 지금의 인생이 진짜인지를 물어야 한다.
나는 자기 인생을 살고 있는가?

5.
2020
스프링복처럼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다 달려가니까 나도 가는 인생으로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진실을 모르면서도 아는 척 거짓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 앞으로 열방의 제사장이요 하나님의 소유된 거룩한 백성으로 부름 받은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의 부르신 그 진실한 마음을 만날 수 있어야
믿음의 삶이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진심을 알아 내 마음이 감동되어 변화되지 않으면
우리는 억지로 남들이 가는 길을 그냥 걷고 있는 그런 스프링복과 같은 존재가 될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알고
주도적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2020년이 되십시다.
믿음의 길을 갈 때
복된 일만이 아니라 견디기 힘든 풍랑과 파도가 다가올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서고자 할 때 그 파도는 점점 더 거세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풍랑 속에서도 여전히 변함 없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니게 될찌라도 하나님께서는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있다고 하셨습니다.
물질과 풍요가 많고
편리하고 풍성한 것이 많은 것이 축복이 아니라
비록 불편하고, 모자라고,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그곳에 하나님이 계실 때가 축복인 것입니다.

항상,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실 하나님의 동행이 있는 2020년을 기대하십시다.
그리고 부름 받은 바른 성도, 바른 목자로서 살아가십시다.
그래서 우리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 약속을 따라 갈 것을 결단하십시다.
늘 우리와 함께 하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놀라운 임재를 누리십시다.
힘내세요..ㅋ
Happy New Year입니다

우자자
후홧팅

Melbourne CITY Churc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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