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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CELL WEEK 38 (2019.10.20-10.26) 제자 삼는 교회에 필요한 리더십!!

Posted on 2019-10-20 Posted By: PastorChoCategories: 항상여기먼저-주간도전

CELL WEEK 38

제자 삼는 교회에 필요한 리더십!!

1.
건강한 교회에는 어머니의 온유함과 아버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리더는 부모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역사적으로 제자도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지지하는 관계의 필요성을 간과해 왔다.
그들은 친교를 재생산의 부산물로 보았다.
리더와 회중에게 부모의 마음이 없다면 제자 양육이 강력하고 생산적으로 일어날 수 없다고 확신한다.
부모의 마음이 없는 교회는 역기능 가족과 같다.
제자 양육이 제대로 일어나기 어렵다.

2.
어머니의 온유함

어머니는 원래 온유하며 받기보다는 주는 사람이다.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한다.
바울은 생생한 비유로 어머니의 마음을 설명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데살로니가전서 2:7)

바울이 ‘돌봄’의 의미로 사용한 헬라어 원래의 뜻은 ‘따뜻하게 하다, 소중히 하다’이다.
무릎에 상처가 나거나 몸이 아픈 아이는 엄마에게 온다.
엄마의 온유함과 용납은 아픈 상처도 낫게 해 준다.
아이는 어머니의 무릎에서 자신이 무엇을 하느냐와 상관없이 특별하고 사랑 받는 존재라고 느낀다.

그리스도인에게도 안전과 안정, 온유함과 용납의 장소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모두가 누군가를 보살펴야 한다.
특히, 인생의 실패로 심각한 충격을 받고 실망했을 때는 더욱 그렇다.
성품이나 은사, 신앙에 따라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잘 하는 사람이 있다.
제자도 환경에서 이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은 탓에 많은 훌륭한 사람을 놓치는 경우가 제법 많다.
회중 가운데 어머니의 온유함이 효과적으로 발휘되려면
리더들이 정신적 지주들에게 적절한 제자 양육을 해야 한다.
이들이 전체 몸과 같은 가치관을 갖지 않는다면
그들의 공감 능력은 오히려 교회 리더십에 대적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성경으로 바로 서 있지 않으면 비성경적인 사고에 사로잡힐 위험이 있다.

3.
아버지의 리더십

교회 가족이 균형을 유지하려면 어머니의 온유함과 함께 아버지의 리더십도 필요하다.
아버지는 권위자로서 인지적인 역할을 맡는다.
바울은 어머니가 보살피고 아버지가 인도한다고 말한다.
보살핌과 인도를 둘 다 할 때도 있지만 그들의 주요 역할은 다르다.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데살로니가전서 2:11~12)

바울은 위의 구절에서 사랑의 3가지 동의어로 아버지의 리더십을 설명한다.

첫째는 권면이다.
권면이란 ‘특정 행동 방식으로 이끌고 도와주다’를 의미한다.
즉, ‘와서 나를 따르라’의 리더십이다.
‘우리는 여기로 가야 한다. 내가 책임지고 너를 훈련하고 도와주겠다’는 의미가 있다.
교회에는 바른 일을 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아버지의 리더십은 사람들에게 특정한 방향을 제시하고 그들을 인도한다.
엄격한 리더십은 저항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행동을 제시한다.
목회의 핵심은 동기를 유발하여 사람들이 스스로 하지 않을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이다.

둘째는 위로이다.
위로란 ‘감정 문제를 해결해 주면서 특정 행동을 하도록 권면하는 것’을 의미한다.
권면은 사람의 논리에 호소하지만 위로는 사람의 감정에 초점을 둔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새로운 방식이나 계획에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그럴 때는 심리적 안정에 호소하여 심각한 위기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셋째는 촉구이다.
촉구에는 ‘법정에 소환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가정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을 따라오도록 아버지가 가족을 촉구해야 할 때가 있다.
아버지는 리더십을 행사하여 가족이 힘든 경험을 통과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아버지는 명분에 대한 신념도 있고 그 행동에 필요한 심리적 안정이 있기 때문에 가정을 이끌 수 있다.

4.
부모의 마음

어머니의 온유함과 아버지의 리더십이 만나면 부모의 마음이 생긴다.
부모의 마음은 아이에게 향한다.
부모는 아무리 찢어지게 아파도 기꺼이 아이들에게 마음을 모두 내어 준다.
하나님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아이들의 마음을 수용할 넉넉함을 주셨다.
사람을 세우는 교회에는 부모의 마음이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이 결합되면 그리스도의 공동체에 본이 된다.
부모의 마음은 교회를 하나로 묶는 공동체의 접착제이다.
우리에게는 온유함, 권고, 리더십이 필요하다.
한두 사람 또는 열 사람의 노력으로는 어렵다.
부모의 마음은 우리가 몸 전체, 공동체의 문화를 받아들일 때만 개발된다.

From 제자삼는 교회, 도서출판 디모데

5.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마음에 품는 자들이 진정한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이 세상과 생명들을 보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영혼들을 바라보며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 성도입니다.

그렇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은 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두시고 행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은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성장하여 나가십시다.

아자자
후홧팅!!!

Melbourne CITY Church 2019